파이낸셜뉴스 | 글로벌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 센추리21코리아 자산관리 본부와 건물관리 ERP 시스템 공급업체 레이시스가 집합건물, 공동주택, 공유 오피스 등의 비대면 관리를 위한 포괄적 기술 및 정보 서비스 제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레이시스, 센추리21코리아 자산관리 본부와 건물관리 시스템 기술 제휴
집합건물/공동주택 관리 시스템 레이브(Leyve)를 개발 및 공급하는 업체 레이시스가 센추리21코리아 자산관리 본부와 기술 및 정보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이시스가 제공하는 레이브(Leyve)는 경영관리와 세무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클라우드 기반 ERP 서비스로, 집합건물, 공유 오피스 등의 관리자는 다른 어떤 프로그램의 별도 설치 없이 편리하게 관리비를 부과 및 수납하고 고지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발행 가능하다.
또한 공간과 세대에 대한 통합 관리, 원클릭 세금계산서 대량 발행, 문자 알림 등의 전문적인 부가서비스도 함께 갖췄다.
입주자나 공유 오피스 사용자 등은 각종 생산성 프로그램(공용공간 예약, 전자 투표, 주변 업체 검색, 택배 보내기)을 온라인으로 모두 이용 가능하며, 다른 앱 등을 설치하거나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다.
이번 제휴를 통해 레이시스와 센추리21코리아 자산관리 본부는 입주자 등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자와 사용자의 니즈를 지속 반영하여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레이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프로퍼티 관리 기업인 센추리21코리아 자산관리 본부와 제휴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건물관리 및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비대면 시대를 맞아 건물관리에 있어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레이브를 이용하면 집합건물 관련 종사자들도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양사의 제휴를 통해 센추리21코리아 자산관리 본부는 레이브의 관리비 및 입주자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고, 레이시스는 센추리21코리아 자산관리 본부의 인프라 중 홈케어 서비스(예: 가사도우미 및 세탁기, 에어컨, 매트리스, 냉장도 등 관리)를 레이브 서비스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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